# 이번 시즌의 마지막 글
안녕하세요 세터의 대표 호철입니다.
우선 한 해를 마무리함에 있어 또한 새해를 시작함에 있어, 매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22년도는 세터에게도 그리고 아주 개인적으로도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브랜드를 하겠다던 치기 어린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많은 분들에게 진지한 사랑을 받기도 하고,
저희 내부 팀원들 또한 그 사랑과 감사에 공감하며 SATUR라는 이 다섯 글자에 행복한 감정이 서리는 기억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올 한 해를 통틀어 우리가 고객님들을 즐겁게 해드린 건지
고객님들이 저희를 즐겁게 해주신 건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한 한 해 였답니다.
22SS 첫 시즌을 발매한 순간부터 죄송한 마음으로 리콜을 결정했을 때.
레몬 티셔츠가 사랑을 받았던 순간.
내추럴리내추럴에서 고객님과 오랜만에 만나던 순간.
처음으로 만들어진 세터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파티.
여성복의 오픈과 고객 만남 행사를 갖던 순간.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로서 해 나아가야 할 블랙 프라이데이의 행사와 라이브 쇼.
연말을 회고하기 위한 기록 작업까지...
찬찬히 나열하고 보면, 그 어떤 한순간도 세티 여러분과 함께하지 않은 것이 없었답니다.
이 한 해의 마무리를 내년을 위한 일들을 하며 보내고 있는 지금, 제가 내년 세터에서 고객님들에게 약속드릴 수 있는 몇 가지가 있답니다.
1. 함께하는 즐거운 토요일을 만들어 갈 것
2. 변하지 않는 가치를 설정하고 진짜로 브랜드가 되어 기억에 남을 것
3. 고객과 동등한 눈높이에서 이야기하고, 공감하고, 사랑할 것
이런 몇 가지 아젠다를 설정하고 나면 다시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렇게 올 한 해 세티 분들이 주신 사랑에 감사하며, 우리는 내년에도 함께하는 토요일을 선물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세터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선물해 주신 세터의 모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 다가올 2023년에는 더욱 즐거움을 안고 다가가겠습니다.
세터 대표 호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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